금광교회는 매해마다 한국민속촌, 서울대공원,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에서 장애인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시설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20여명을 초청해 30명의 금광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아름다운 동행을 기획·진행했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금광교회 사회복지국 국장 강현창 장로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야외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섬길 수 있어 매우 기뻤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사회복지국 산하 복지사역원 원장 박경훈 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들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동행의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