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노회 제16회노회가 17일 물댄동산교회에서 개최됐다.
 
 ▲동서울노회 제16회노회가 17일 물댄동산교회에서 개최됐다.ⓒ데일리굿뉴스

예장한영총회 동서울노회(노회장 박영애 목사)가 17일 추계정기노회 및 목사 안수식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물댄동산교회(담임 양차순 목사)에서 가졌다. 정기노회엔 전국에서 모인 목사, 강도사를 비롯해 전도사, 장로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개회예배는 '예수님의 상속자'를 주제로 열렸다. 예배는 인도 오태우 목사(부노회장), 기도 양차순 목사(노회발전위원장), 설교 박영애목사(노회장) 순으로 드려졌다.

이어서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오세호 목사(전 총회장)의 집례로 진행된 안수식에서 고석인 목사, 김원용 목사, 김인태목사, 남병원 목사, 박미경 목사, 송옥선 목사, 신영록 목사, 조명화 목사, 홍현석 목사 총 9명의 목사 후보생이 목사로 안수받고 본격적인 목회의 길로 점어들었다.

2부는 임영희 목사가 성찬위원으로 나서 성찬식을 집례했다. 또한 노회장은 ‘함께 가자’라는 말씀에 따라 각 시찰별 어려운 교회에 선교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1시찰 시온교회, 2시찰 양평 반석교회, 3시찰 영광교회, 4시찰 내 기뻐하는 교회, 5시찰 꿈과 사랑의 교회, 7시찰 장재순 목사에 각각 전달됐다.

3부 회무처리에선 노회장의 개회선언 후 윤리낭독 절차에 따라 회순을 진행했다. 감사보고와 회계보고, 사업 및 행사보고가 이뤄졌다. 차기 회의 장소는 임원들에게 위임하기로 하고 16회 정기노회는 은혜롭게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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