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비타트와 광복회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14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광복회(회장 김원웅)가 여의도에 위치한 광복회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독립유공자후손들의 주거환경에 신경 써온 해비타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런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해비타트 측은 설명했다.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캠페인'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많은 기업과 개인의 참여로 지금까지 총 9 세대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게 지원을 해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지원에 대한 노력 확대와 캠페인의 적극적인 홍보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과 손미향 사무총장, 그리고 광복회의 김원웅 회장이 참석해 양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해비타트가 추구하는 '모두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은 나라의 자주와 독립이 보장될 때 가능하고, 한국해비타트의 존재는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근거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이사장은 "앞으로 광복회와 함께 유공자분들의 희생에 대한 보답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국내외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