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목회는 성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본질을 회복해야 한단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가 미래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는 최근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회에서 “성장이 강요되는 시대에 많은 사역자들이 예수님만 믿어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며 “목회 목적은 성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교인들의 삶이 변하려면 목회자는 물론 교인들이 예수님과 동행하게 해 줘야 한다”면서 “예수동행일기를 통해 매일 주님과 동행하는지 점검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는 회개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자 미래세대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여호와 하나님이면 충분하단 고백을 하는 신앙인으로 키우지 않고는 미래세대에 희망은 없다는 것이다.

임 목사는 “미래 목회는 프로그램이나 방법론이 아닌 본질을 회복해그리스도인을 키우는 데 있다”며 “구체적인 섬김과 기도 순종으로 교회가 바뀌지 않으면 미래 목회는 놀이터가 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복협 이정익 회장은 “한국교회 진짜 위기는 위기라고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며 “발표처럼 교회의 본질 회복이 2020년 목회의 길잡이와 해법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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