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실의 협조 아래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는 경목실장 이세연 목사의 인솔로 인천기독경찰선교회원 1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수련회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실, 경찰학교, 경우회센터, 코파수스특공대, 유도국가대표수련원, 바양가라대학 등을 방문했다. 또 이들 기관과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결연을 맺었다.
이번 수련회는 지난 22년간 인도네시아 군·경 특공무술을 지도해온 이병욱 권사(현 인천지방경찰청 명예무도지도관, 전 감리교신학대학 교수)의 협조와 인도가 큰 힘이 됐다.
그동안 이 권사의 인도네시아 무술지도를 통해서 양성한 제자들이 현재는 군인과 경찰을 비롯한 정치계에 다수 포진하고 있다. 또한 2억 6,000만 명 인구의 90%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에서 그의 제자들 가운데에는 복음을 영접하고 기독교인이 된 이들이 다수였다.
인천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는 경찰선교를 통한 15만 대한민국경찰 복음화, 7,000 인천경찰 복음화의 꿈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경찰선교를 통해서 인도네시아 복음화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