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산학협력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사업인 '2020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경기 7개분야' 운영단체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경기도 교육청,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운영된다. 연말까지 사업 준비기간을 거쳐 2020년 한해동안 약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은 2017년부터 해당 사업을 맡아왔다. 문화예술교육 수혜를 필요로 하는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가 대상이다. 지원학교를 선정하는 한편 강사 배치를 통해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협력단 측은 설명했다. 성결대는 이를 위해 2017년 1월 문화예술교육 사업운영본부를 출범한 바 있다.
협력단 관계자는 "성공적인 수행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운영을 하고 있다"며 "경기지역 수혜 운영학교 수는 2019년 기준 812여 개로 강사는 약 410여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성결대 산학협력단은 2017-2019년도 전국 운영기관 중 가장 성공적으로 사업 운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경기지역 예술강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기획사업 등을 통해 폭넓은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