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네팔인 이주노동자만을 선교하는 세 교회가 추석기간에 연합집회를 개최했다.
 
 ▲네팔이주노동자 선교사역을 하는 세 교회가 연합으로 마련한 네팔연합집회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서울 대림동의 네팔노동자교회(담임 이종만 목사)와 화성 예승센터(박성규 목사) 파주 광탄 열방교회(담임 유병설 목사)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기산리 고령산기도원에서 네팔인 50명과 함께 ‘복음으로 새롭게’ 주제로 연합 집회를 가졌다.

이번 연합집회에서는 추석 명절동안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네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복음의 기초를 전했다. 특히 이 집회기간동안 주최교회들은 네팔인들에게 하나님의 정체성부터 자세히 설명하면서 이들에게 심령의 변화를 유도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연합집회는 매년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수도권 각처에서 열리는 네팔 연예인 초청행사에 네팔 노동자들이 참석하면서 복음에서 다시 자신들의 힌두 문화에로 다시 되돌아가는 것을 보고 안타까이 여긴 수도권의 네팔 노동자 선교사들이 추석 연휴동안 강력한 복음 전달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번에 3개 교회가 시범적으로 연합집회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집회에서는 뛰어난 강사진들의 힘 있는 말씀전파와 성령 충만한 기도회로 참여한 많은 네팔인들의 심령에 변화를 불러오게 했다.

이번 집회로 계기로 2명의 네팔인이 사역자의 길을 걷겠다며 신학을 공부하기로 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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