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가 9월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행복나눔박스 400개를 광명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데일리굿뉴스

추석명절을 맞이해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행사가 열렸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가 9월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행복나눔박스 400개를 광명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은 광은교회 광명성전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다. 행복나눔박스는 지역섬김사역팀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행복나눔박스 200개는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200개는 광은교회의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에게 전달됐다.

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은 김한배 목사, 양기대 전 광명시장, 강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서일동 대표이사(광명시청소년재단), 박명율 회장(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과 광은교회 교역자 및 성도들이 함께 했다.

행복나눔박스에는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김, 한과, 만두, 설탕 등 8만원 상당의 14가지 물품이 들어 있다.
 
 ▲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광은교회 교역자 및 성도들. ⓒ데일리굿뉴스

이번 이웃나눔 봉사와 관련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김한배 목사와 성도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신성 위원장은 “행복나눔박스에 참여해서 봉사로 섬겨주시는 성도님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저도 항상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한배 목사는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이웃에게 흘려보내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성도, 아름다운 교회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여러 가지 모양으로 물질로 몸을 드려서 헌신하는 성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개준 장로(지역섬김사역팀 팀장)는 “행복나눔박스가 12회째를 맞이하면서 광은교회에 정착됐다”며 “성도들이 협력해주시고 후원해 주셨다. 소외된 이웃들을 섬길 수 있게 되도록 기도해주신 담임목사와 교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섬김사역팀은 지난 9월 1일부터 8일까지 광명·하안·일산·시화성전 등에서 모금과 후원을 통해 2,456만 원이 모아졌다.

정성을 모아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광은교회 행복나눔박스가 전도와 선교의 귀한 통로가 되고 있다.
 
 ▲행복나눔박스 포장작업에 참여한 광은교회 교역자 및 성도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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