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브란트 목사' 폭력에 맞선 순교적 삶, 한 권에 담다

최상경 기자(cs_kyoung@goodtv.co.kr)

등록일:2019-08-25 15: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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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웜브란트 목사 한국 방문 당시 모습.(사진제공=한국 순교자의소리)

루마니아의 유대계 목사 리처드 웜브란트(Richard Wurmbrand)는 공산주의 루마니아에서 복음을 증거하며 복음화에 앞장섰다.
 
웜브란트 목사는 공산주의자들 앞에서 하나님을 증거했다는 이유로 1948년 체포돼 14년 동안 옥고를 치렀지만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긴 세월 감옥에 갇혀 고문을 받고 풀려난 뒤, 오히려 그는 전 세계 핍박 받는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한 운동을 전개했다. 이 운동은 훗날 핍박 받는 기독교인을 지원하는 사역단체 '순교자의소리'를 설립하는 기틀이 됐다. 
 
한국 순교자의소리(공동대표 에릭 폴리·현숙 폴리)는 이 같은 웜브란트 목사의 일대기를 담은 저서 '웜브란트-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그리고 웜브란트의 모든 이야기'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순교적 삶을 살았던 웜브란트 목사의 이야기가 여전히 전 세계에서 핍박 받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관심이 모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간 '웜브란트'는 웜브란트 목사가 석방된 직후 처음으로 저술한 책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과 순교자적 고통을 상세히 다룬 '하나님 나라의 지하운동', 웜브란트 목사의 아내 사비나(Sabina) 사모의 저서를 하나로 엮은 한국어 번역본이다. 
 


현숙 폴리 대표는 "오늘날에도 중국과 북한,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7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핍박 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지난 1년동안 러시아 한 곳에서만 159건의 핍박 사례가 기록됐다. 웜브란트 목사가 겪었던 고난은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현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웜브란트 목사는 자신이 겪은 핍박과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겪었던 고난의 이야기를 전 세계에 전하는 데 앞장섰다"면서 "그 당시 웜브란트 목사의 목소리가 되살아나 세계 교회가 핍박의 상황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간 '웜브란트-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그리고 웜브란트의 모든 이야기'는 한국VOM 홈페이지(www.vomkorea.com/shop)나 전화(02-2065-0703)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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