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총회 한달 앞…'명성 사태' 향방은?

하나은 기자(onesilver@goodtv.co.kr)

등록일:2019-08-20 22: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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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 무효 판결문이 공개된 가운데 노회와 명성교회가 판결문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교단 정기총회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총회 재판국은 판결문을 통해“세습금지법을 제정한 총회 결의에 반해 서울동남노회가 은퇴하는 목사의 직계비속을 위임목사로 청빙하는 안건을 승인한 것은 교단 헌법을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명성교회와 노회측은 여전히 판결문을 받아들이지 않겠단 입장입니다. 통합총회 헌법에 따르면 통합총회장이 판결 30일 이내에 집행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총회장의 집행지시 역시 교회와 노회가 이행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건 당사자가 재판 판결문을 수령하지 않은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재판국도 당황스러워 하는 분위깁니다. 재판국은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비대위 한 관계자는“교단법은 강제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명성교회의 세습 무효 판결이 집행되도록 하기 위해선 “노회에서 총회 총대 파송을 금지시키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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