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예환 목사, 부기총)는 8월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오정성화교회(담임 이주형 목사) 본당에서 광복 74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8월 11일 오정성화교회에서 광복74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기도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예배에는 부기총 대표회장 조예환 목사를 비롯해 장덕천 부천시장과 김동희 시의장, 원혜영·김상희 국회의원, 구점자·남미경 시의원을 비롯해 부천시 교계를 대표하는 교역자와 성도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원미동교회 김승민 목사의 사회와 오정성화교회 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부기총 조예환 대표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어 1부 예배에서 서문교회 이성화 목사가 ‘시대적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조예환 부기총 대표회장은 환영사에서 “ 현재의 상황이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며 교계도 여러 가지 과제가 산적한 상태여서 무엇보다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부천시 및 시의회 관계자분들의 부기총 활동에 대한 적극적 지지를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성화 목사는 ‘시대적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이제는 나라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부천시민이 모범을 보여야 하며 부천의 크리스천들이 책임감을 갖고 연합해야 한다”면서 “부천시와 부천시의회가 부기총의 권면을 받아들여 적극적인 지원과 이해를 요청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남부연합회 사무처장인 이광원 목사 등이 순서대로 대통령과 국가 지도자를 위한 기도와 남북한 문제와 안보를 위한 기도, 국가발전과 경제를 위한 기도, 부천시복음화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했다.
 
2부 축하식은 장로공동회장인 송창섭 장로의 내빈 소개와 엘리사벳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 원혜영, 김상희 국회의원의 경축사와 장덕천 시장과 김동희 시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또 예배에 앞서 식전행사로 박지노 음악선교사의 찬양콘서트가 한 시간 동안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끼쳤다.

특히 이번 예배는 일본이 한일 무역규제 선포에 따른 민감한 시기인 만큼 부천시 국회의원, 부천시 및 시의회관계자들도 참여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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