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안민)와 베트남 동안첨단기술대학(DAP, 총장 Ta Xuan Te·따 수언 떼)가 지난 8월 2일 첨단기술대학교에서 문화교류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고신대학교와 베트남 동안첨단기술대학이 지난 8월 2일 MOU를 맺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협약식에는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이성호 교수(고려신학대학원), 류황건 교무처장, 권미량 학생복지취업처장, 이정기교수가, 동안첨단기술대학에서는 따 수언 떼 총장과 오 덕 교수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방문 일정 가운데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교수)가 태권도시범공연을 선보였다. 동안첨단기술대학이 태권도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태권도사범단 파견 등 다양한 방면으로 관련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협정식에서 안민 총장은 “애국을 한다는 것은 다음세대를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고신대학과 동안대학이 사람을 키워내고 한국과 베트남에 미래를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따 수언 떼 총장도 “동안대 또한 외국인학생 인원을 매년 증가시켜 고신대학교와 실질적인 상호교류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 대학 간의 활발한 교류에 적극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동안첨단기술대학은 2008년 5월 7일 노동부장관의 결정에 따라 설립 30㏊의 넓은 면적을 가진 베트남의 대표적인 대학의 한 곳이다. 현재 학생들에게 고급 교육 및 훈련 엔지니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동시에 재능과 진보적인 현대 교육 및 학습 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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