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식과 영적 재충전을 돕는 집회가 열렸다.
 
 ▲광은교회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오산 광은기도원에서 ‘2019 전교인 여름산상축복대성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오산 광은기도원에서 ‘2019 전교인 여름산상축복대성회’를 개최했다.

‘다시 일어나 올라가 보리라(여호수아 8:1)’를 주제로 열린 성회에서 김한배 목사는 △십자가의 능력 △복음 △예배 △믿음 등에 대해 설교했다.

김 목사는 “복음은 십자가의 능력이다”며 “하나님 앞에 매일 예배하며 기도를 회복하자”고 전했다. 

그는 "나를 향해 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 최악이라도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자"며 "삶 속 문제가 있을 때 도망치거나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다음세대 신앙전수’에 대해서도 권면했다. 그는 "자녀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믿음으로 사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며 "순종하는 길이 복의 지름길이다. 영적 옥시토신은 우리 신앙을 성숙하게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마음을 모아 뜨겁게 기도했다. 성회 기간 동안 교구와 각 지역 성전, 장로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빛과소리앙상블 등 순서를 정해 특송을 했다.

광은교회 성도들은 “김한배 목사가 전한 말씀으로 은혜를 받았고, 새로운 비전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광은기도원에는 성막 원형을 복원해놓은 세계성막복음센터가 있다.ⓒ데일리굿뉴스

한편 대성회가 열린 오산 광은기도원은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녹음이 우거져 있다. 기도원에는 세 곳의 집회장소와 6백 명 수용이 가능한 비전센터, 숙소, 성서식물원 및 성서동물원 등이 갖춰져 있다.

광은기도원에는 성막 원형 크기와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세계성막복음센터도 있다. 세계성막복음센터는 총 3000여 평의 대지 위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건축된 성막연구소와 각종 전시관, 세미나실, 미술관, 휴게실, 로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성막체험을 할 수 있어 전국 교회와 선교단체가 방문하고 있다. 성막에는 제사장 옷과 양각나팔, 번제단, 물두멍, 성소, 지성소와 노아의 방주, 솔로몬 성전 원형이 그대로 재현돼있다.

광은기도원(T. 031-668-0550)주소는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152-5. 성막체험 문의는 세계성막복음센터에서 할 수 있다(T. 031-611-7225)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