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들샘교회를 방문한 신나는교회 동탄채플 ⓒ데일리굿뉴스

신나는교회(담임 이정기 목사) 병점채플과 동탄채플이 지난달 1차 국내선교에 이어 2차 국내 선교 활동을 실시했다.
 
동탄채플 충성·화평·소망·은혜 총 4개 지역은 13일 부여 들샘교회(담임 김기상 목사)를 방문했다. 20일에는 병점채플의 오래참음·사랑·소망 총 3개 지역에서 화성 하늘향기교회(담임 박평열 목사)를 섬겼다.

부여 들샘교회에 도착했을 때 교회는 건축 마무리 단계였다. 오후에는 지역노인들을 초대해 갈비탕을 대접하고 팩과 마사지 등으로 피로를 풀어드리며 가까워질 수 있었다. 씨족사회 마을이라는 특수성과 환경 때문에 복음 전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주님의 사명을 감당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화성 하늘향기교회(담임 박평열 목사)에서는 개회예배로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태풍의 간접적 영향으로 비소식이 있었지만 아파트와 노방 전도할 때는 비가 거의 그쳐 마음껏 전도할 수 있었다.
 
오후에도 주민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도를 이어갔다. 높은 지대에 있는 하늘향기교회의 위치와 다가오는 여름캠프 소식도 함께 전했다. 떠나기 전 교회에 에어컨과 컴퓨터도 설치한 뒤 폐회예배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신나는교회 병점채플은 화성 하늘향기교회에서 여름국내선교를 진행했다.ⓒ데일리굿뉴스

이번 농어촌선교에 동참한 동탄채플 고은미 집사는 "행복해하는 어르신들 모습에 저희가 더 행복했으며, 모든 일을 주관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백했다.
 
병점채플 이계진 안수집사는 "좋은 날씨를 주관해 주시고 전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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