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계주 1등으로 결승점 통과하는 김재학 (사진제공=대한근대5종연맹)


우리나라가 2019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확했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서 혼성 계주 금메달, 남자 계주 은메달을 따냈다고 22일 밝혔다.

혼성 계주에는 김재학-윤양지(이상 대구체고)가 출전해 합계 1천140점을 획득, 조슈아 후드-세라 윌슨(영국·1천126점), 카테리네 올리베르-미겔 바스케스(멕시코·1천123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연맹에 따르면 한국 선수가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혼성 계주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계주에서는 형태극(전북체고)-이수한(광주체고)이 이집트의 카림 누렐딘-모하메드 오마르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국은 24일까지 이어지는 남녀 개인전에서도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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