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인 찬송가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문성모 목사가 새로운 찬송가 6곡을 발표하고 봉헌예배를 드렸습니다.
봉헌예배에선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독생자를 보내주신’, ‘나의 생명 주인되신’, ‘애굽에서 해방된 날’ 등 총 6곡이 발표됐습니다.
예배에는 유명 성악가가 초대돼 문성모 목사의 신작 찬송가를 함께 불렀습니다. 참석자들은 찬송을 들으며, 문 목사의 행보를 격려했습니다.
강남제일교회에선 새 찬송가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문 목사는 “찬송가는 곡조가 붙은 기도”라며 “곡을 만드는 과정에서 주님과 교제하게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평생 천 곡의 찬송가 작곡이 목표인 문성모 목사가 만든 찬송가는 약 300곡. 문 목사는 “남은 700곡의 가사를 성도들과 함께 만들고 싶다”며, “누구나 작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