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대표이사 김명전)와 MET중동선교회(이사장 조남흥 목사)가 미디어를 통한 중동선교에 힘을 모으기로 9일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력으로 현지선교사들이 현지 소식을 GOODTV에 보내고 다양한 콘텐츠로 중동 미디어 선교 사역에 힘쓰게 된다. 또 GOODTV는 새로운 선교자원이 발굴되도록 이슬람 선교에 앞장 설 예정이다.
중동선교회는 '열사의 땅 중동에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게 하소서'를 목표로 중동 현지에 100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중동선교회 두상달 명예이사장은 "중동선교를 처음 시작할 땐 가장 멍청하고 어리석은 짓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35년이 됐다"며" 지금 중동은 여호와 이레로 선교의 문이 열려 개방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두 이사장은 "중동에 가려면 비자가 있어야 하지만 방송은 그럴 필요가 없다"며 "현지선교사와 GOODTV가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모두의 기도제목이 하나님께 상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35년 전 상상하기도 힘든 중동선교를 지금까지 이어온 중동선교회와 함께 하게 돼서 감사하다"며 "전파를 통해 세계 곳곳에 복음의 소식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