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가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위앙까롱 생명생중앙교회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는 포항중앙교회가 10번째 해외 개척한 교회로 이번 헌당식을 통해 정식으로 태국 현지 기독교 교단에 소속됐다.
 
▲포항중앙교회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위앙까롱 생명생중앙교회 헌당예배를 드렸다ⓒ데일리굿뉴스

현지인 등 200여명 참석… 찬양, 공연으로 은혜 만끽
 

지난달 25일 현지에서 열린 위앙까롱 생명생중앙교회 헌당감사예배와 헌당식에는 태국기독교총회(CCT) 소속 목회자 20여명과 현지교인, 포항중앙교회 교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는 헌당예배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교회 건축비 3,000만 원을 후원한 이미정 집사는 이날 예배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 현지 교인들도 특송과 ‘라후족 전통춤’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헌당예배는 2시간여 동안 이어졌고, 장내는 좌석을 가득 메운 현지인들의 찬양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교회 입구에서는 식전행사로 헌당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도 진행됐다. 헌당식 이후 참석자들이 위앙까롱 생명생중앙교회 우싸니 목사와 현지 교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헌당의 기쁨을 나눴다.
 

포항중앙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5개월간 태국 치앙마이 위앙까롱에 60평의 부지를 확보, 지상 1층 건물의 위앙까롱 생명생중앙교회를 건립했다. (한동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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