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금식기도원 2대 원장으로 취임한 박영희 원장(좌)에게 취임패가 수여됐다. ⓒ데일리굿뉴스

경북 경주시 건천읍에 있는 성막금식기도원 초대원장 이성노 목사의 퇴임식과 2대 박영희 원장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6월 20일 성막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도원장 이취임예배는 소속 교단인 예장 백석대신측 새부산노회(노회장 이신호 목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노회 서기 마경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노회장 이신호 목사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 1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성막금식기도원 원장 이취임식 예배후 기념촬영 ⓒ데일리굿뉴스

이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우리가 놀랍고 커다란 것으로 영광 드리는 것을 원하시기보다 오직 순종과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을 원하신다”면서 “아브라함의 믿음과 그로 인해 받은 복이 은퇴하시는 초대 원장과 새로 취임하는 원장에게 풍성하게 임하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또 예장 백석대신 증경총회장 최병국 목사는 권면을 통해 “기도원이 사람들 눈에 보이기로는 초라해보일지 몰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워진 기도원인 만큼, 이 기도원을 통해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회복되고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박영희 원장은 이성노 전 원장의 사모다. 박 원장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이 중한 만큼 늘 기도와 섬김의 자세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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