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한국 청년대회 2019' 준비기도회 및 기자설명회가 열렸다.ⓒ데일리굿뉴스


취업과 결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하루하루 불안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 청년들. 이들의 영적 부흥을 위한 은혜의 장이 마련된다. '성령한국 청년대회 2019'가 오는 8월 31일 오후 4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독청년들의 도전과 회복의 자리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2019 성령한국 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에 앞서 6월 20일 목요일 오전 11시 광림교회 사회봉사관 4층 컨벤션 홀에서 준비기도회 및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1부 예배에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2부 본 설명회에서는 이번 대회와 관련해 황웅식 목사(신애교회)의 브리핑이 있었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웨슬리가 영국을 살린 것처럼 우리 청년들이 영적 대부흥을 일으켜 한국의 희망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ill i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성령한국 청년대회 2019'는 만남, 비움&채움, 보내심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해 4시간 동안 말씀, 뜨거운 기도와 찬양의 자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기독 청년을 스스로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 되고 성령과 사랑, 용기와 비전을 다시 채워 세상으로 향해 나아가는 은혜의 자리가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1부는 빅 콰이어의 찬양을 시작으로 박성민 목사(CCC)RK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한다. 청년과 게스트가 나와 '내가 만난 예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부와 3부는 각각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김용의 선교사(순회 선교단)와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의 설교로 진행된다. 마지막 4부는 보내심을 주제로 김정석 목사(광림교회)의 콜링을 통해 청년들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도록 강력한 메시지가 선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대표 예배인도자인 함부영 씨(전 마커스 커뮤니티, 현 플래이트)와 이우람 전도사(온누리교회), LF 미니스트리가 함께 찬양을 인도한다. 또한 기드온의 300용사를 기대하며 300명 예배 콰이어를 통해 수준 높은 찬양으로 감동을 전해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령한국 청년대회 2019는 각 교회의 성장과 연합에 큰 힘을 쏟고 있다. 대회에 앞서 3개의 Project를 구상하며 교회의 연합을 기대한다.
 
▲ PROJECT 1. '성령한국 300 연합 콰이어'를 통해 각 교회의 예배팀과 인도자 성장에 초점. 개체 교회의 예배 부흥 선도.
 
▲ PROJECT 2. '성령한국 연합 기도회'가 매주 목요일 저녁 7:30. 광림교회에서 개최. 함께하는 청년 목회자들이 매주 말씀을 전하고, 함께하는 모든 교회가 연합해 한 마음으로 예배함.
 
▲ PROJECT 3. '순회 기도회'로 거리가 멀어 참여하기 어려운 교회를 찾아가 지역 교회들과 연합하며 지역과 교회를 중보함.
 
공동대회장이자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는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결코 실패와 좌절이 없다"며 "청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길과 진리, 생명이신 예수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대회장 김정석 목사(광림교회)가 대회사를 선포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성령한국 청년대회는 지난 2013년 김리교단의 '하디 1903 성령한국 기도성회'와 함께 열렸다. 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했고 2015년부터 2년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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