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영적회복을 위해 매년 열리는 '2019 기독장병 구국성회'가 전국 각지의 장병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전국 1만5천여 기독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를 모았다. ⓒ데일리굿뉴스

평화의 한반도, 복음으로 하나되길

한국기독군인연합회(회장 박한기 안수집사·육군대장)와 한국군종목사단(단장 노명헌 목사·육군대령)의 주최로 열린 성회에는 기독장병과 군선교교역자, 군선교단체, 군인가족, 군목후보생, 생도, ROTC 후보생 등 1만5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여호수아 14장 12절 성구를 주제로 평화의 한반도가 복음으로 하나되길 참가자들은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한 이영훈 목사는 "매일 들려오는 뉴스가 북한의 위협, 저출산 등 절망의 소식밖에 없다"며 "젊은 장병들이 가진 꿈과 믿음, 희망이 우리를 기적과 축복, 통일의 미래로 바꿔놓을 것이라 믿는다"고 권면했습니다.

2019 기독장병 구국성회는 오는 2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 미8군 군종실장 김철우 목사, 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문화 행사로 가수 헤리티지와 크리스천 연예인으로 구성된 컴패션 밴드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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