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21일 '가정폭력피해자의 대응방식 변화와 법제 개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데일리굿뉴스
 
피해자 대응방식 변화와 욕구 부응 모색

가정폭력 피해자의 대응 방식 변화를 살펴보고 법 제도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는 오는 21일(금) 본 상담소 대강당에서 '가정폭력피해자의 대응방식 변화와 법제 개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상담소 곽배희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장희숙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부부폭력피해여성의 대응방식 변화 양상과 경험적 지식', 정현미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가정폭력의 근절 및 피해자보호를 위한 법제 개선'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토론 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토론 발표에는 이민수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해 김현원 여성가족부 권익보호과장, 정윤경 연세대 사회복지연구소 전문연구원, 유향순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한국가정법률상담소 성남지부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는 1956년 창립 이래 가정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효과적인 법제도 및 대응책을 모색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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