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7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흑석중앙교회의 조영한 원로목사, 황정일 담임목사 외 10여명의 한국인 성도들이 미얀마를 방문했다.
 
 ▲미얀마 기독중학교인 새싹기독중학교 ⓒ데일리굿뉴스

이들은 미얀마 목회자 40여명 학교교사 및 학생 100여명과 인근 동네 학부모들과 함께 조영한 원로 목사 성역 50주년을 기념해 세운 미얀마 새싹기독중학교 교사의 준공·헌당예배를 드렸다.

불교의 나라에서 기독교 중학교가 세워졌다는 사실은 미얀마 선교역사에 처음 있는 일로 알려지고 있다.

미얀마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이뤄진 새싹기독초·중학교는 차세대 미얀마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해나가는데 너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미얀마 새싹기독중학교의 헌당예배는 조영환 원로목사와 흑석중앙교회의 미얀마를 향한 사랑과 선교의 한 열매이라는 평가다. 불교의 나라 미얀마에 기독교 학교가 세워진 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조영한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새싹기독중학교 헌당예배에서 조영한 원로목사는 “미얀마 어린이들이 새싹중학교를 통해 초·중·고 과정을 거처 훌륭한 글로벌 리더들로 자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조 원로목사는 이날 “새싹중학교가 그리스도의 말씀 위에 세워진 만세반석의 학교가 되며, 미얀마 새싹들에게 복을 주셔서 장래 미얀마 역사의 기둥이 되게 해 주소서”라고 기도해 참석한 성도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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