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성장에 따른 ‘양육관’을 고민하기 마련이다.특히 그리스도인 부모라면 이 시대의 삶과 신앙의 균형을 이루는 참된 자녀 양육에 대해 그 해답을 찾고 싶어한다.이에 태교에서부터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말씀에 기초한 올바른 자녀 교육을 담은 책들을 소개한다.

 
 ▲책 <엄마아빠의 태교기도> (사진제공=베다니출판사)
엄마아빠의 태교기도

아이의주수별 성장과정에 따른 맞춘 40주 기도문을 담은 <엄마아빠의 태교기도>는 임신 준비에서부터 출산 후까지 성장과정을 따라 부모가 기도할 수 있는기도문을 담은 책이다.
 
특히 이 책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예비부모들에게 기도문을 통해 임신출산 과정을 감사와 믿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이의 자세한 성장과정을 알고 정서적인 교감을 위해 은혜와 감사를 태담으로 나눌 것을 강조했다.
 
이것은 태아에게 엄마아빠의 사랑과 축복을 공급받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며, 가족모두가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해 줄 것이라는 것이 저자 황성숙 박사의 설명이다.
 
태아의 육체적, 정서적인 성장과 더불어 신앙의 바탕을 형성 해주는데 도움을 줄뿐 아니라 보모에게도 자녀 교육에 있어 신앙 교육의 지침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아 교육 전문가이자 저자인 황성숙 박사는 “은혜와 사랑이 담긴태담은 가장 훌륭한 태교”라면서 “예비부모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태아와 함께 나눌 때 분명히 들으시고 역사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스도인의 태교기도는 간단한 것 같지만 놀라운 능력이 임한다”며 “완악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아이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존재로 자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책 <같이 있는 부모, 가치 있는 아이> (사진제공=두란노서원)
같이 있는 부모,가치 있는 아이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가 제안하는 성격적 자녀 코칭을 담은 <같이 있는 부모,가치 있는 아이>는 성경의 원리와 양육의 지식을 접목한 균형 잡힌 자녀 양육관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 유한익은 자녀 양육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양육법’이 아닌 ‘양육관’이라고 말하며,부모가 어떤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지고 자녀의 성장을 돕느냐가 자녀의 바른 성장 모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책 안에 성경의 원리와 양육에 대한 세상 지식들을 어떻게 조화롭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실례들을 담아 소개했다.또 이 책을 통해 구체적인 안내보다 원칙과 마음가짐,태도를 더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원칙 없는 행동은 없고,모든 실천은 생각과 마음가짐에서 나오며, 자녀 양육 행위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이기 때문 가치관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유학익은 이와 관련해 “원칙 없는 행동은 없고,모든 실천은 생각과 마음가짐에서 나오며, 자녀 양육 행위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이기 때문”이라며 “이 책을 통해삶과 균형을 이루고 내면의 부유함과 영혼의 풍성함을 가져다 주는 기독교적인 바른 자녀 양육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책이 믿음의 부모로서 자녀의 마음에 믿음의 가치관을 심어 주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책 <삼위일체 자녀 교육> (사진제공=소원나무)
삼위일체 자녀 교육

<삼위일체 자녀 교육>은 자녀 교육이라는 긴 여정 가운데 정답이 바로 ‘하나님 말씀’에 있다고 설명한다.기독교 세계관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양육해야만이 자녀가 세상 가운데 바로 설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삼위일체 자녀 교육>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녀,예수님을 닮아 가는 자녀, 성령님과 동행하는 자녀로 두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그러면서 기독교 세계관을 통한 자녀 교육의 원리와 원칙, 자녀와의 소통 방법,양육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저자 임대웅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최고 의 선물이 ‘신앙’과 ‘사랑’이라고 강조하며자녀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을 되짚어 보도록 했다.
 
임 목사는 이 책을 통해 “말씀에 기초한 올바른 자녀 교육뿐 아니라 부모들이 말씀에 기초한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그리스도인 부모라면 자신부터 말씀대로 실천해 자녀 교육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더불어 세상의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한 신앙교육을 통해 자녀가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청지기의 마음으로 자녀를 교육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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