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 사무총장 송동호 목사가 IBA서울컨퍼런스에서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IBA서울컨퍼런스 2019'가 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양천구 한사랑교회에서 개최됐다.
 
'BAM, 변혁을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마츠 튜넥 BAM 글로벌 공동의장이 주강사로 나서 총체적 선교를 주제로 강의했다.
 
튜넥 의장은 "선교로서의 비즈니스를 의미하는 BAM은 하나님의 보다 더 위대한 영광을 추구하는 게 목적"이라면서 "비즈니스로 사회와 경제, 영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이미 BAM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BAM은 하나님과 공익을 위한 비즈니스로 우리가 가난과 질병 등 불의와 싸울 때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게 된다"면서 "하나님과 사람을 위한 비즈니스로 맞춰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일터에서 선교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른 바 '배머(BAMer)'들이 증인으로서의 삶을 고백하는 시간도 가졌다. 비즈니스 선교 엑스포와 북페어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송동호 IBA 사무총장은 “교회사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는 선교 제한 국가가 180개로 늘어났지만 비즈니스는 가능하다"며 "가난과 실업, 질병 등 사회 모든 문제에서 비즈니스 선교를 통해 총체적인 변혁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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