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 총여전도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데일리굿뉴스

경기 광명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 총여전도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광은교회 주차장에서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광은교회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바자회는 광명·하안·일산·시화성전의 교구에서 참여한 부스와 외부업체 부스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총여전도회는 교구별로 특징 있는 먹거리와 반찬류, 건강식품,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을 선별해서 상품이 중복되지 않게 했다.
 
 ▲광은교회 총여전도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은 요리도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광명 1교구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한편 바자회의 수익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 나눔 등에 사용된다. 총여전도회는 바자회 기간에만 사용되는 상품권을 행사 1개월 전부터 발행해서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였다.
 
5월 31일 마지막 날에는 바자회의 흥을 돋우기 위해 은사사역팀 난타반(강사 전영이 집사) 회원들의 난타와 사물놀이, 길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풍물공연 때는 공연을 관람하는 성도들도 함께 참여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이 은사사역팀 난타반의 난타와 풍물 공연에 흥에 겨워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박승원 광명시장과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도 바자회 현장을 방문해서 여전도회원들을 격려했다.
 
김한배 담임목사는 "총여전도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수고하는 모습에서 은혜를 받았다"며 "여전도회원들의 헌신을 통해 예수 사랑을 전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장숙 권사(총여전도회장)는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사랑나눔에 사용하겠다"며 "바자회의 숨은 주역이신 여전도회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도들이 바자회 기간 동안 인기 메뉴인 먹거리로 식사 중인 모습 ⓒ데일리굿뉴스

지난해 총여전도회는 바자회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배추 2,000포기로 10kg 용량의 500박스 분량의 김장을 담가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과 지역주민 및 지교회 등에 전달했었다.
 
총여전도회는 올해도 광은교회 창립기념주일에는 떡을 증정하는 한편, 어버이주일에는 꽃 달아주기 행사 등으로 섬겼다.
 
 ▲광은교회 총여전도회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은 광은교회 총여전도회 임원들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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