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 1주년을 맞은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가 기념관에는 여전히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가 기념관이 복원된 지 1년이 지났다.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한국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기념관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 11월 화재로 폐쇄됐던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가 기념관'은 지난해 5월 11일 복원됐다. 기념관은 언더우드 일가의 가족관계도를 비롯해 당대의 교육과 선교 역사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1880년대 당시 우리나라 초기 선교사들의 사진과 언더우드 선교사 가족의 전도여행기, 연세대학교 설립 역사도 엿볼 수 있다.
 
가정집처럼 꾸며진 지하관에선 4대에 걸친 언더우드 일가의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 기념관 한 켠엔 조용한 기도실이 마련됐다.
 
한편, 언더우드가 기념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개관한다. 개관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언더우드가 기념관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개관하며, 공휴일은 휴관한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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