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영산효행상에 선정된 11명의 수상자들이 감동적인 신앙과 삶을 전했다.(사진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절대긍정·절대감사로 가정을 세운 성도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어버이주일을 맞아 참된 가족 사랑과 효를 실천한 성도들에게 효행상을 수여했다. 이번 영산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11명은 믿음 덕분에 힘든 환경에서도 긍정과 감사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2일 어버이주일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제24회 영산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효녀상 1명, 장한 아내상 3명, 훌륭한 아버지상 1명 등 총 11명이 수상자로 이름이 불렸다. 

이 자리에서는 치매를 앓는 94세 고령의 어머니의 식사 시중을 들고 대소변을 받아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가정예배와 구역예배를 맡아 성도들을 돌본 최정희 집사가 효녀상을, 대장암 수술을 받은 아내를 20년째 정성껏 간호하며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심 같이 아내를 사랑한 이화영 집사가 장한 남편상에 선정됐다. 

이들은 효녀와 효부와 효자로, 장한 남편과 아내로, 또 훌륭한 어머니와 아버지로서 믿음의 삶을 살면서 고난을 극복하는 모습으로 교우들의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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