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이단에 빠진 교회오빠…20대 유입 늘어

유창선 (yuda@goodtv.co.kr)

등록일:2019-05-17 08: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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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교회오빠 세 명 중 한 명이 교회를 떠났단 소식 보도해드렸는데요. 교회에선 보이지 않는 남자청년들이 이단으로 빠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실제로 신천지의 경우 새로 유입되는 청년 상당수가 20대 초중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창선 기잡니다.

경기 구리시에 있는 이 교회는 신천지에서 빠져 나온 청년들이 모여 신앙을 회복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만난 교회오빠 셋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천지의 한 지파 소속이었습니다. 

이들은 최근 들어 신천지에 남자 청년 유입이 늘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10명 중 4명이 남자 청년입니다. 신천지가 특히 제대 후 학업과 진로로 고민하는 남자 청년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포섭하고 있다는 겁니다.

(김모 씨 (26) / 신천지 피해자)

교회 청년부 임원까지 지낸 이모 씨의 경우 5년 전 신천지에 포섭됐다가 지난 3월에야 빠져 나왔습니다. 신천지는 갓 제대한 이 씨에게 취업을 미끼로 접근했습니다. 교회에서 이미 신천지를 주의하란 말을 들었지만 헤어나오기 힘들었다고 고백합니다.

(이모 씨 (27) / 신천지 피해자)

이단 전문가들은 신천지 포교 방법이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신천지가 포교 때 사용하는 특정 패턴만 알고 있어도 충분히 피해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신현욱 목사 / 이단상담전문가)

신천지는 취업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는 이 땅의 청년들을 다양한 수법으로 미혹합니다. 이른 바 모략전도입니다. 이단의 심각성은 청년 개인의 삶을 너머 가정파괴로 이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이단에 빠진 청년들이 속히 돌아오도록 교회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GOODTV NEWS 유창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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