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전수 위한 구체적 방법 제시
 
다음세대로의 신앙전수가 단절되고 있는 지금, 가정에 요구되는 역할은 무엇일까. 가정 내 문화를 바로 세우고 신앙전승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IFCJ(이사장 지형은 목사)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성락성결교회에서 '가정이 살아나는 교회-가정을 통한 신앙전승, 무너진 한국교회를 세운다'를 주제로 '2019년 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는 다수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가정예배를 비롯, 양육방법과 실천메뉴얼 등을 제시한다.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가정이 살아나야 교회가 산다’에 대해, 박상진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가 ‘가정과 교회 통합의 필요성과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독수리기독학교에서 진행 중인 '부모세움학교'라는 교육과정이 소개된다. 독수리기독학교 단혜향 교장이 총 네 번에 걸쳐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가장, 그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라 △하나님이 설계하신 가정의 질서를 세우라 △부모공경과 유교의 효(효)를 구분하라 △자녀에게 거룩한 문화를 전승하라 등이다.
 
주최측은 "가정을 통한 신앙전승의 중요성을 깨닫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정이 어떻게 준비돼야 하는지와 가정예배를 비롯한 가정의 거룩한 문화를 어떻게 세워갈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는 오는 26일까지 사전등록(2만원)받으며, 당일 현장등록(3만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IFCJ 홈페이지(www.ifcj.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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