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신문사 사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3월 17일 서울 구로구 소재 구로중앙교회에서 드려졌다.

이날 8대 사장 이철구 장로(강서)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면서 제9대 사장으로 박정식 장로(구로중앙)가 취임했다.
 
 ▲성결신문사 사장 이취임식에서 신임사장 박정식 장로(오른쪽)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취임 예배는 부총회장 김종상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총회장 윤기순 목사가 ‘충성되게 여김받는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결신문은 교단지로서의 사명과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잊지 말고 하나님 앞에 공정되고 진실된 보도만을 하길 바란다”며 “문서선교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지상에 제자 삼는 일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은 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정기소 장로와 본지 편집국장 조석근 목사가 각각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이철구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늘 교단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겠으며, 임기동안 함께 해준 성결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또한 박정식 신임사장도 취임사를 통해 “교단 부흥과 언론 본연의 사명을 위해 신문사를 경영할 것”이라며 “전임 사장들이 닦아놓은 발판 위에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직임을 감당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정식 신임사장은 구로중앙교회 시무장로로 장로회전국연합회 회계, 남전도회전국연합회 고문, 장로회전국연합회 총무, 서울중부지방회 부회장, 성결신학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특별법위원회 위원으로 섬기고 있으며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회장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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