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성결교회 남가주교역자회 정기총회가 최근 미서부 LA 시온성결교회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미주성결교회 남가주교역자회(회장 안신기 목사) 정기총회가 최근 미서부 LA에 위치한 시온성결교회(담임 최경환 목사)에서 열렸다.

안신기 목사 사회와 노재룡 목사 기도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총무 김시온 목사가 행사보고와 재정 보고를 했다. 이어 임원선거 시간을 가졌는데 각 지방회에서 추천으로 안충기 목사(남서부지방회, 임마누엘선교교회)가 회장에, 신동수 목사(LA동지방회, 로고스교회)가 총무에 선출됐다. 부회장은 후보자 선정이 안 돼 다음 월례회 때 결정하기로 결의했다.

안충기 목사는 "많이 도와주시고 2019년 회기동안 하나님께서 모임가운데 부흥이 일어나는 시간되길 바라며 섬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이임회장과 취임회장이 친형제지간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남가주 교역자회는 작년 한해 목회자 친선과 격려를 위해 기도회를 주관해왔으며 목회자 탁구대회, 목회자수련회, 성결인체육대회 등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안건토의에서 그동안 가졌던 화요일 모임을 월요일 모임으로, 격월 모임에서 매달 모임으로 결의했다.

총회 전 열린 1부 예배는 김시온 목사(본회 총무, 옹기장이교회) 사회로 열려 한천영 목사(LA지방회장, 갈릴리선교교회)가 기도했으며 김신일 목사(남서부지방회장, 유니온교회)가 성경봉독을 한 뒤 안신기 목사(회장, 한사랑교회)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마 7:1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이정석 목사(LA동지방회, 면류관교회)가 △교단과 지교회들을 위하여 △목사님들과 가정을 위하여 △한국과 미국의 복음화를 위하여 제목으로 합심기도 했으며 신원철 목사(성광회 회장, 제일성결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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