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는 3월 17일 광명, 하안, 일산, 시화성전에서 '2019 새생명축제를 향한 진군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진군식' 선서하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겨우내 움츠렸던 신앙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전도의 결의를 다지는 진군식이 열렸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는 3월 17일 광명, 하안, 일산, 시화성전에서 '2019 새생명축제를 향한 진군식'을 개최했다. 이번 진군식은 6회째로 금년 한 해 동안 전도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는 행사다. 교구별로 퍼포먼스와 찬양 및 구호와 올해 전도목표를 발표했다.
 
 ▲광은교회는 3월 17일 광명, 하안, 일산, 시화성전에서 '2019 새생명축제를 향한 진군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일산성전과 하안성전 '진군식' 모습 ⓒ데일리굿뉴스
 
오후 3시 광은교회 일산성전과 시화성전에서 진군식이 시작됐다.
 
첫 번째 순서로 일산1교구는 '끝까지 전도한다'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했다. 퍼포먼스는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을 전도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어둠의 세력 마귀를 대적하는 내용이다. 일산 1교구 성도들이 십자가 복음과 기도밖에 없음을 깨닫고 십자가로 하나 되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마귀들과 싸울지라'를 찬양했다.
 
일산2교구는 독특하게 색깔 전도라는 컨셉으로 퍼포먼스를 했다. △노란색은 '하나님의 사랑' △검은색은 '죄 문제' △빨간색은 '십자가의 보혈' △흰색은 '천국소망' 등을 담은 메시지를 부착하고 전도의 필요성과 다짐을 강조했다. 경쾌한 리듬의 '천국은 마치'를 율동을 곁들여서 찬양했다.
 
일산성전 청년부는 청년들의 <진심을 담은 고백> 전도 영상 상영과 '가서 제자 삼으라'를 찬양했다.
 
시화성전에서는 중고등부·청년부·장년부가 연합해서 퍼포먼스 '여호수아의 군대'를 멋지게 선보였다. 찬송가 496장 '새벽부터 우리'를 합창 후 기도하며 전도하자고 구호를 외쳤다.
 
오후 5시 하안성전에서도 진군식이 열렸다.
 
하안1교구는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과 <스카이 캐슬>, 영화 <극한직업> 등을 옴니버스 형태로 패러디한 퍼포먼스를 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전했다. 찬양곡 '나만의 태신자(당신이 좋아)', '하나님의 전신갑주(예수님 찬양)' 등을 불렀다.
 
하안2교구는 <개그콘서트>의 '뿜뿜 안녕하세요'를 패러디해서 전도를 표현했다. 또 꽃봉오리 예술단의 '반갑습니다'를 개사해서 찬양과 율동을 했으며 '성령 받으라'를 진군가로 불렀다.
 
하안성전 청년부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도와 전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마태복음 18장 19절부터 20절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나로부터 시작되리'와 '불을 내려주소서'를 찬양했다.
 
 ▲광은교회는 3월 17일 광명, 하안, 일산, 시화성전에서 '2019 새생명축제를 향한 진군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광명성전 '진군식' 모습 ⓒ데일리굿뉴스
 
오후 6시 광명성전 1부 예배에서 김한배 목사는 '복음의 능력(이사야 53-4-6)'에 대해서 전했다. 김한배 목사는 "진군식을 위해 수고한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며 복음을 전하는 광은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부 진군식 사회는 원유현 형제와 신수진 자매가 섬겼다. 각 교구를 대표하는 기수단 입장 후 각 교구를 대표해서 장기석 목사가 진군식에 임하는 자세를 선서했다. 이어 김한배 목사는 '2019 새생명축제를 향한 진군식'을 선포했다.
 
광명1교구는 찬양과 율동, 난타 공연 등으로 활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의 내용은 △광명을 복음으로 △남북을 복음으로 △열방을 복음으로 등으로 구성됐다. 복음적으로 살고 불신자에게 감동을 주어 열매를 거두고자 하는 다짐을 표현했다. '나 그렇게 살아가리'를 찬양했다.
 
광명2교구는 영화 <하모니>를 각색한 단막극 <전도 합창단>은 교도소 재소자들이 합창을 통해서 교화되어가는 과정을 전했다. 단체 율동과 어린이들이 깜짝 등장해서 함께 '예수 믿으세요'를 은혜롭게 찬양했다.
 
광명3교구는 단막극 <예수 믿으세요>를 통해서 전도의 중요성을 알렸다. <예수 믿으세요>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세상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도자가 복음을 전하는 내용이다.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전도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내게 강 같은 평화' 율동에 이어 찬양은 '믿으면 능력'을 개사해서 불렀다.
 
광명4교구는 '복음을 전하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퍼포먼스를 통해서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 알렸다.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지는 심판 앞에서 지옥이 아닌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어린이와 중장년층이 함께 '복음을 전하라'를 찬양했다.
 
광명5교구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패러디한 퍼포먼스를 통해 복음을 듣고 광은교회 성도가 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광명5교구의 싹쓸이 전도대는 △불신자 전도하자 △잃은 양 찾아내자 △시험 든 자 끌어내자는 컨셉으로 진군식 발표를 했다.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개사해서 불렀다.
 
광명6교구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을 각색한 퍼포먼스를 했다. 퍼포먼스는 세상 헛된 욕심과 욕망으로 살아가는 입시 코디, 더 잘난 엄마, 잘난 엄마, 잘난 의사 등의 주인공들이 하나님을 만나 변화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찬송가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를 찬양했다.
 
광명7교구는 퍼포먼스 '진정한 행복이란?'을 통해서 행복을 찾는 주인공에게 복음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전했다. 주인공은 막노동자와 빵을 파는 노점상과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을 무시한다. 그러나 그들은 주인공에게 자신들의 현재 모습보다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갖고 살아가기에 행복하다고 전하는 내용이다. '성령 받으라'를 율동하면서 찬양했다.
 
광명8교구는 <자연인을 내 품 안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과 전도에 대한 간증을 영상으로 제작해서 방영했다. <자연인을 내 품 안에>는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 홀로(이단 교회 피해)와 양재기(가상화폐 투자 실패)를 초대해서 전문가패널들이 상담하고 복음을 전해주는 내용이다. 찬송가 496장 '지금부터 우리'를 찬양했다.
 
광명9교구는 전도자가 오랜 시간 동안 △알코올 중독자 △마약 중독자 △물질추구만 하는 외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도하며 전도하는 내용을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퍼포먼스는 전도자가 포기하지 않고 열방을 품고 전도하며 기도할 때 복음의 씨앗을 주님께서 맺게 하신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군가는 '무조건'을 개사해서 불렀다.
 
마지막 순서로 광명청년공동체(광청공)는 찬양곡 '다시 한번'을 차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합창했다. 이지선 자매(광청공 회장)는 "올해 광청공의 진군식 컨셉은 '생명'으로 예수님의 희생과 십자가를 기억하며 전도에 힘쓰기 위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은교회는 3월 17일 광명, 하안, 일산, 시화성전에서 '2019 새생명축제를 향한 진군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광명성전 진군식 모습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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