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제24회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회장 정효순 장로) 선교대회가 지난 3월 12일 오전 10시 효성중앙교회(담임 정연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기감 중부연회 여선교연합회 선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선교대회는 중부연회 감독 및 30개 지방감리사 지방장로 증경회장을 비롯해 1,500명의 여선교회 회원이 모인자리에서 ‘다시 뜨겁게 회복’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부회장 박매자 권사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박명홍 감독(중부연회)이 ‘교회 봉사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감독은 설교를 통해 “교회의 비전은 사람을 키우고 살리고 섬기는 것”이라며 “하나님이 쓰시는 제자가 되고 복음전파의 사명과 능력을 보여준 안디옥교회와 같이 복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영적 지도자가 되는 여선교회가 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중부연회 여선교연합회장 정효순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오직 선교와 교육의 이념으로 조직된 여선교연합회가 성장을 통해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여선교연합회가 되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선교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교단 원로목사들의 예배처소인 안식관 건축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3명의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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