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6일 경남 창원 축구센터에서 ‘제1회 서머나교회배 풋살대회’가 개최됐다.
 
 ▲제1회 서머나교회배 풋살대회 참자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대회는 약 200여명의 참가선수와 창원시 풋살협회 임원 및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 대회는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학업에 심신이 지치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에 몰두하는 청소년들에게 운동장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포츠로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대회를 개최한 서머나교회 배성현 목사는 “풋살은 온 세대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에 교회 안에서의 행복만이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과 유대강화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를 통해 일회성 교회 홍보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대회를 운영하면서 ‘토요 FC’(토요 풋살 패밀리 클럽)으로 확대할 예정임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첫 대회인 만큼 각 팀들간 순위를 매기는 것보다 함께 경기를 즐기고 모든 경기를 마친 후에는 식사를 즐기며 교제를 나누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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