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세기 동안 유럽교회는 종교개혁과 영적부흥으로 인해 교회가 크게 성장하고 세계선교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문, 역사, 과학, 문화, 가정 등 모든 면에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 유럽교회는 영적으로 쇠퇴한 가운데 교회와 교인 수를 비롯해 목회자 수와 신학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다음세대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에 무슬림들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제 유럽교회는 더 이상 기독교 국가가 아닌 선교지로 변하고 있다. 유럽부흥과 선교가 긴박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처럼 부흥이 없는 이 시대에 유럽의 한인 목회자들과 선교사, 국내외 선교 전문가들이 모여 유럽교회의 영적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의 선교전략을 세우는 일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2019년은 스위스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개혁교회를 태동시켰던 츠빙글리와 칼빈, 파렐, 베자, 불링거 등 종교개혁자들의 신학과 신앙의 회복으로 목회와 선교사역이 새로워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에 베를린비전교회에서 오는 7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개혁교회 정신을 일깨우는 마음으로 제2회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유럽부흥 선교포럼을 개최한다.

‘스위스 종교개혁자들의 신앙과 선교’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포럼 주요 주제들은 1) 한인디아스포라 교회를 어떻게 건강하게 세워갈 것인가? 2) 현지인들과 이주민들, 난민들에게 어떻게 전도하고 선교할 것인가? 3) 독일통일의 역사와 교훈을 통해 어떻게 통일한국을 준비할 것인가? 4) 다음세대들을 어떻게 영적 리더로 양육할 것인가? 등 4가지다(문의 핸드폰 + 49 151 1555 8006, 카톡 아이디 : revivalk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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