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활절연합예배 분야별 위원장들이 9일 오전 3차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데일리굿뉴스

예배장소 '여의도순복음교회·사랑의교회' 등 물망
 
한국교회 70여 교단이 참여하는 201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21일 오후 3시에 열릴 전망이다. 예배 장소는 서울 시내의 한 대형교회로 가닥이 잡혔다.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9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예배 일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사안의 초안을 구성했다.
 
올해 연합예배 장소는 서울 시내의 한 교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배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몇 년 간 연세대 노천극장 등 야외에서 예배가 진행돼 온 만큼, 올해는 실내에서 진행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모았다.
 
후보 장소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사랑의교회가 물망에 올랐다.
 
연합예배 대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이승희 총회장이 맡았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대표총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림형석 총회장 등 13개 교단 대표자들은 상임대회장으로 연합예배를 섬기기로 했다.
 
이 밖의 대회 주제와 장소를 포함한 세부사항 결의 내용은 이승희 대회장 등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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