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언 장로(연합회수석부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개회예배에서는 동노회장 정점수 목사가 ‘본이되는교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점수목사(동노회회장)는 설교 및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좋은 교사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 바울 사도처럼 다음세대 이 민족을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3회기 회장으로 취임한 박래언 장로(수정교회)는 취임인사에서 “우리에게 많은 과제가 있지만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다음세대를 위해 더욱 헌신·충성하며 더 좋은 모습의 아름다운 교사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갑수 목사(교육자원부장)는 “우리 교사들은 어렵고 힘이 들지만 어린 한 영혼이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끝없이 장기성찰과 믿음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주고 믿음으로 가르치길 바란다”며 “이 시대에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교사로서 궁지와 자부심으로 교사의 본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2회기 회장을 역임한 송권록 집사(빛과사랑교회)는 “개 교회에서 어린생명들을 품에 안고 기도하며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고 양육하는 교사들을 바라보면서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충성뿐임을 알게 됐다”며 “교회마다 아이들이 넘쳐나는 부흥하는 한국교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