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교회)를 초청해 '2018 추계부흥성회'를 열었다.ⓒ데일리굿뉴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교회)를 초청해 '2018 추계부흥성회'를 열었다.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성회에서 강사  안호성 목사는 이번 성회 기간 동안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해 전했다.
 
첫째 날 저녁집회에서 안호성 목사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 건 참 멋진 일이다(창세기 37:18-20)'라는 제목으로 "주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하면 하나님이 채워주신다. 믿음의 선진들은 순수한 동기로 섬겼다"고 설교했다.
 
안 목사는 "영국 유학 시절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장결핵)으로 치유 불가상태였지만 기적적으로 치유 받아 건강을 회복한 후 일본 유학을 하게 됐고, 국내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입사서류에 서명을 하게 됐다. 그러나 일본 유학과정에서도 영국 유학시절과 동일한 증상의 질병으로 고통 받아 하나님께 회개를 하고 은혜를 구해 치유·회복하게 됐다"고 간증했다.
 
"직업으로서의 목사가 아닌 사명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은혜를 주셨다"고 고백한 안 목사는 "△교단주의의 벽을 허물어라 △한국교회의 희망의 불씨가 되라 △위로가 필요한 하나님의 백성을 위로하라는 비전을 품는 사역자가 됐다"라는 은혜를 받고 순복음교회 목사가 된 과정을 전했다.
 
둘째 날, 안 목사는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사무엘상 17:32-3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 목사는 개척 초기 설교를 들어줄 수 있는 교인이 되기를 소망했던 시절을 간증하며 "잃어버린 영혼이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 하나님의 피맺힌 소원을 이루어 드리자"며 "하나님께서 띄우신 구조선의 역할을 하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날, 안 목사는 '당신의 최선에 만족하지 말라(사무엘상 17:39-40)'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번 성회가 한계점을 뚫는 임계점이 되기를 소원했다. 안 목사는 "성탄절까지 잃어버린 영혼을 전도하자"며 "주님이 오신 이유를 알고 주님의 소원을 풀어 드리자"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다윗은 신앙과 믿음의 프레임으로 골리앗과 싸웠다"며 "절대 긍정의 믿음을 갖고 다윗처럼 축복의 그릇이 되자. 오늘도 다윗과 같은 모습이 되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다"고 전했다.
 
넷째 날, 안 목사는 '세상은 문제라 부르고 성도는 기도 제목이라 부른다(사무엘상 1: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안 목사는 "기도가 안 될 때가 당신에게 가장 기도가 필요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안 목사는 "기적의 주인공이 된 한나는 브닌나로 인해서 기도하게 됐다. 하나님이 한나의 믿음을 보시고 사무엘을 주셨다. 한나는 브닌나로 인해서 축복의 자리로 나가게 됐다. 브닌나가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것 같지만 브닌나로 인해서 영성이 더 강해진다. 문제를 보고 사람을 보고 힘들어하지 말고 기도의 줄을 잡아 역전의 인생이 되자. 예배와 헌신, 사명, 순종의 자리로 나오면 이전보다 더 풍성한 것으로 하나님은 채우신다"고 전했다.
 
안호성 목사는 2004년 울산 시내에서 자동차로 40분 정도 떨어진 농촌 마을 온양에 한 명의 성도도 없는 상태에서 개척한 후 현재 500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 성장을 이루었다.
 
안호성 목사는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 <오늘의 상처를 내일로 간증하라>, <당신의 인생을 업그레이드 하라>의 저자로 CBS와 CTS 설교 방송 및 극동방송 '안호성 목사의 극동 부흥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회 기간 동안 △예루살렘찬양대 △장로회 △임마누엘찬양대 △지성전연합 △나사렛찬양대 △안수집사회 △하안성전연합찬양대 △권사회 등에서 특송으로 섬겼다.
 
 ▲안호성 목사는 이번 성회 기간 동안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했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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