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기독교협의회(회장 박서근 목사)는 지난 11월 29일 다대포해수욕장 낙조분수대 옆에서 사하구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부산 사하구기독교협의회는 최근 다대포해수욕장 낙조분수대 옆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점등식은 사하구기독교협의회 산하 30여 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을 축하와 감사를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우리 죄를 사하시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리는 설명을 겸한 전도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점등식 본 행사에 앞서 찬양사역자 김홍보 목사의 인도로 신나는 캐럴송을 부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사하구기독교협의회 회장 박서근 목사가 ‘땅위의 평화’(눅 2: 13-14)라는 제목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아기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설명하면서 “성탄으로 인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이 땅에서는 그리스도로 인한 기쁨이 충만해졌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또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아갈 때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점등식에 참여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성탄트리 점등식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가 이 지역과 부산에 복음의 불길이 일어나도록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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