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 해를 보내며 희망찬 2019년 새해를 밝혀 줄 성탄트리 점등식이 12월 1일 오후 5시 광주송정역사 앞에서 개최됐다.
 
광산구청(구청장 김삼호)과 부국전력(김기수 장로)의 후원, 광산구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정주현 목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의 성탄트리는 높이 15m, 폭 10m의 대형 트리로 제작됐다. 이번 성탄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광주송정역 광장을 밝히게 된다.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트리 점화식이 송정역사에서 있었다.ⓒ데일리굿뉴스
 
이날 점화식에는 광교협대표회장 문희성 목사, 광산교협회장 정주현 목사, 광산구 김삼호 구청장,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 광산구교단협의회임역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주현 목사의 인도 아래 기도와 찬양, 성탄 메시지, 축하 공연, 성탄 트리 점화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종성 목사가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문희성 목사(광교협회장)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불빛이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성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0만 명 이상이 왕래하는 송정역사에서 성탄 트리 행사를 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탄절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는 행사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에벤에셀 앙상블 단원들이 축하 연주를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또한 이날 축하 공연에서 에벤에셀 앙상블(조경민 작곡가), 김선채 장로(산성교회), 임영만 장로(남광교회), 고춘남 장로(서석교회), 이지선 씨등이 출연해 관중과 함께 찬양을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만 단장은 "은혜와 진리 되신 주님을 찬양한다"며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그리스도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경배하며 찬양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힌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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