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관련 단체, 서울서 동시다발적 집회 열어

오현근(ohdaebak@goodtv.co.kr)

등록일:2018-12-04 19: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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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신천지 세계여성인권위원회가 서울지역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이곳에 모인 신천지 신도들은 여성인권을 주장하며 교계 일부 목회자의 성범죄 행위를 규탄했는데요. 내용의 핵심은 대형교회의 한기총 탈퇴 요구였습니다. 현장에 오현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여성단체 소속으로 보이는 수백명이 줄지어 행진합니다. 이들은 신천지 세계여성평화그룹 산하 세계여성인권위원회 회원으로, 이날 서울지역 대형교회 주변 곳곳에서 대규모의 행진과 집회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세계여성인권회복’ 캠페인이란 이름으로 교계 일부 목회자들이 성범죄를 저지른 것을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들의 한국기독교총연합 탈퇴를 촉구했습니다.

(세계여성인권위원회 관계자)

강남구 일대에서 진행된 집회에선 소망교회와 광림교회 주변을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고 시민들에게 전단지 수천장을 배포했습니다. 이날 집회엔 주최 측 추산 천5백여명, 경찰 추산 8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회 주변엔 주택가가 밀집해 주민들의 항의도 터져나왔습니다.

신촌에 위치한 창천교회 앞에도 이미 수일 전에 집회신청이 허용되면서 교회 측은 경찰의 집회 허용에 유감의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단체의 항의성 집회를 맞이한 교회들은 최대한 대응을 자제했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접촉을 하지 않겠단 뜻으로 공식적인 발언이나 성명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교회차원에서 채증을 통해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신천지 관련 단체들의 행동은 앞서 신천지가 줄곧 주장해왔던 ‘한기총 해체’ 요구에 힘을 싣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이날 모인 사람들은 마치 여러 인권 단체가 캠페인에 동참한 것처럼 보이도록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부 교회에선 예배에 방해된단 항의의 목소리에 “예의를 지키자”며 대형스피커 없이 집회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신천지는 대전에서 집회로 주일예배를 방해한 것에 대해 교회에 배상하란 법원의 판결을 받은 바 있어 이날 집회에서도 최대한 수위 조절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GOODTV NEWS 오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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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명구
2018-12-0419:59:21

한국교회 목사들 미친짓거리 하더니 신천지한테 시위거리 제공하는구나... 한기총도 제발 범죄자 목사들 짤라버리고 제대로좀 해라~ 이렇게 이단들이 난리쳐도 할말있냐? 좀 쪽팔린 짓거리좀 그만해라~~어휴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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