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합창단 제151회 정기연주회 <명작시리즈Ⅳ: 낭만시대 4인 유럽작곡가와의 만남> ⓒ데일리굿뉴스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단장 강기성 상도교회 안수집사) 제151회 정기연주회 <명작시리즈Ⅳ: 낭만시대 4인 유럽작곡가와의 만남>이 12월 7일(금)과 8일(토)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합창단은 이번 <명작시리즈Ⅳ>에서 ▲피아노의 왕, 헝가리의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 ▲체코의 국민작곡가, 야나체크(Leo Eugen Janacek, 1854-1928)의 작품들을 무반주(아카펠라) 남성합창으로 연주하고,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 유일한 제자인 독일의 예너(Gustav Uwe Jenner, 1865-1920) △근대 독일가곡의 창시자인 오스트리아의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의 작품들을 장은신, 박성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여성합창으로 연주한다.
 
강기성 단장은 지난 4월 3일과 4일에 개최된 <명작시리즈Ⅰ·Ⅱ>에서 △Wolfgang Amadeus Mozart, 'Requiem in d minor K.626'을 공통으로 연주하면서, <명작시리즈Ⅰ>에서는 △Franz Joseph Haydn, 'Te Deum' △Joseph Gabriel Rheinberger, 'Stabat Mater Op.138'를 연주했다. <명작시리즈Ⅱ>에서는 △Giovanni Battista Pergolesi, 'Stabat Mater'를 연주하는 차별화를 두고 무대에 선 모든 연주자를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풍부하면서도 선명한 음색을 자랑하는 서울시합창단의 수준을 한층 격상시켜 주었다.
 
10월 25일에 개최된 <명작시리즈Ⅲ: 세기의 대작, 같은 제목 다른 작품, '글로리아미사'>에서는 드라마틱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된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의 'Messa di Gloria'를 먼저 연주했다. 또 다채롭고 발랄한 느낌의 △롯시니(Gioachino Rossini, 1792-1868) 'Messsa di Gloria'를 국내 초연함으로써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가진 두 거장에 의해 탄생한 가장 뛰어난 같은 제목의 두 종교음악 전곡(全曲)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해 관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다.
 
한편 서울시합창단 제151회 정기연주회 <명작시리즈Ⅳ>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관람하기 좋도록 R석(1매 3만 원)에 한해 2매 구매 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www.sejongpac.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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