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북한어린이 수술 기금 마련을 위해 마주공동체(대표 김관용목사)가 <마주보는 톡투유 자선콘서트>를 연다.
 
 ▲북한어린이 수술 기금 마련을 위한 마주공동체 주최 <마주보는 톡투유 자선콘서트>가 열린다.ⓒ데일리굿뉴스


원 네트워크에서 돌보고 있는 제3국에서 엄마 없이 지내고 있는 북한 어린이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콘서트이다.

대상은 선천성 발가락 기형으로 발가락을 분리시키는 수술이 필요한 금이(가명), 언청이로 알려져 있는 구순구개열 장애에 잇몸의 뼈까지 없어 복원하는 수술이 필요한 금옥(가명)에게 수익금을 전달하여 아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콘서트의 일정은 12월 3일 루하밴드를 시작으로 4, 5, 11, 12일 오후 7시 30분 케이아트홀(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18길 30)에서 열린다.
 
3일 루하밴드, 리셋의 진행으로 4일 강우진, 11일 차수경, 12일 전초아가 함께 하며 5일에는 김미현 및 박상혁, 김성호밴드, 천재상(해금), 김서영(piano), 정설연(시낭송)이 무대에 오른다.
 
마주공동체 김관용 목사는 “우리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향하여 선한 사마리아인이 내가 먼저 되자 라는 목표로 매년 연말 자선콘서트를 통하여 작은 희망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주공동체는 2017년 4월 3일 창단예배를 통해 설립됐다. ‘찬양사역자들을 서로 세워주기 위한 공동체’,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을 내가 먼저 실천하는 찬양사역자가 되자'라는 목표로 매년 자선콘서트를 실천하는 공동체이며, 미자립 교회를 중심으로 북한 특수 사역을 하는 선교팀과 함께 또한 미자립 캠프 팀과 함께 다음세대를 위해 함께 예배로 찬양으로 섬기고 있다.
 
총 다섯 번의 콘서트로 각 공연마다 은혜로운 찬양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기대하며, 많은 이들이 참석해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길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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