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주예수사랑교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농어촌 교회 살리기 및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10여명의 고령의 성도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아 판매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준비하고 있는 주예수사랑교회 성도들 ⓒ데일리굿뉴스

지난 10여 년 전부터 매년 김장시즌을 맞아 김장김치를 마련해 판매해온 동 교회는 올해도 김장김치와 총각김치, 파김치, 달랑무김치 등 4가지 종류의 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김장김치의 가격은 6㎏에 5만원.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이 김치는 속재료로 연시, 배, 천연개복숭아 등으로 맛과 영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주예수사랑교회 성도들이 판매하는 김장김치는 농어촌교회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비용에 활용된다. ⓒ데일리굿뉴스

동 교회는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은 김장을 담그는데 수고한 성도들과 지역의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의 가정에 겨울 난방비용 등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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