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독교수들이 캠퍼스의 복음화와 부흥을 위한 찬양제를 열었다.
 
광주권기독교수연합회(회장 홍승연 교수, 광주교대)가 주최한 제9회 광주·전남권 캠퍼스 기독교수 연합찬양제가 11월 13일(화) 저녁 6시 30분 광주교육대학교 음악관에서 열렸다.
 
 ▲순천대학교 교수팀이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곡을 찬양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길종원 교수(조선이공대)의 사회로 시작한 이 날 찬양발표회는 ▲광주교육대학교 조필환 교수 외 '저 장미꽃 위의 이슬' ▲광주대학교 허명 교수 외 '주의 길을 가리' ▲전남대학교 최덕재 교수 외 '힘써 일하라' ▲조선이공대학교 채명희 교수 외 '내가 매일 기쁘게' ▲순천대학교 최갑성 교수 외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동신대학교 김성후 교수 외 '주 안에 하나다' ▲조선대학교 박상호 교수 외 '주의 이름 높이며'가 발표됐다.
 
 ▲광주대학교 교수팀이 '주의 길을 가리'라는 곡을 찬양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특히 이날 찬양제는 찬조출연으로 ▲조선대학교 기독학생회 '서로 사랑하자' ▲광주교육대학교 기독학생회 '그가 다스리는 그의 나라' ▲소프라노 윤한나 '하나님의 은혜' ▲바이올린 독주 윤성근 '내 안에 사는 이' 등이 출연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다.
 
 ▲김승원 목사가 "호흡 있는 자여 찬양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한편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김승원 목사(도림교회)는 '호흡이 있는 자여 찬양하라'(시 150:1~6)란 제목으로 "찬양제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캠퍼스에 복음의 문이 열려 캠퍼스마다 복음화가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승연 교수는 "이번 찬양제가 캠퍼스의 부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데일리굿뉴스
 
홍승연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온 마음과 영으로 올려드리는 찬송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홍 교수는 "오늘날 시대가 악하고 어둡지만 캠퍼스현실은 수많은 영혼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이번 찬양제를 통해 캠퍼스의 부흥을 더욱 활기차게 헤쳐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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