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세직선 정근모 총재, 세직선 박흥일 명예이사장(초대회장), 한국외항선교회 김윤규 선교사, 세직선 명근식 대표회장, 세직선 이영환 지도목사 ⓒ데일리굿뉴스

지난 11월 12일(월)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장관, 대표회장 명근식 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 에너지융합·전력/전력IT보안 교수, 이하 '세직선')는 사단법인 한국외항선교회(Korea Harbour Evangelism, 상임회장 이광선 신일교회 원로목사) 평택지회 총무 김윤규 선교사를 초청해 '외국인 전도사례 발표와 나눔'을 주제로 11월 월례회를 서울시 종로구 기감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에서 개최했다.
 
한국외항선교회 타문화권 선원사역(미군)을 담당하고 있는 김윤규 선교사는 네비게이토 성경강사(직장선교: 현대건설, 대림산업, ㈜한양), 이라크 노스자지라 현장교회 전임 선교사, 사우디아라비아 전문인 선교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소태그리스도의 교회 담임을 맡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세직선과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실무회장 최현부 목사)가 주관하고 미션아일랜드(대표 장기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와 엘크로(ELCRO) USA CORP(대표이사 박준호 미국 Grace Theological Seminary 박사) 등이 후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직장선교회'와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동계패럴림픽 선교페스티벌'에서 △평창중앙감리교회(담임 조장환 목사) △대관령성결교회(담임 박해운 목사) △강릉반석교회(담임 서석근 목사) △한국오순절하나님의성회(Pentacostal of God) 이태원 세계로 선 교회(담임 홍성민 목사, 사모 김혜연 찬양선교사) △러시아 Tomsk 소재 'The Church of Praise'(담임목사 Bishop Oleg Viktorovich Tikhonov 러시아 복음주의 오순절 연합회 Tomsk 지역총회장) 등과 함께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과 국내 거주하는 다민족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심선교(centripetal mission)를 펼쳐 세계직장선교의 모범을 보였다.
 
김 선교사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못 박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마지막 생명을 다해 전도하셨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평창올림픽 노방전도(퍼포먼스) ▲이태원 이슬람성전에서의 전도 ▲평택역 미군 대상 전도 사례 ▲타 문화권 외국인 전도 후의 사후관리(△전도평가: 부족한 부분, 보충할 부분 △전 도시 반대질문 연구 △타종교·타문화권에 대한 이해 및 접촉점 연구 △전도 후 영접기도, 연락처 교환, 예배초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윤규 선교사의 특강을 마친 후 지난 11월 3일 왕십리교회(담임 맹일형 목사)에서 온인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직선 주최 '직장선교 한국대회와 예술제 및 바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매우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해 호평을 받은 심사위원 정성봉 목사(농업정책보험금융원 기획실장), 미션아일랜드 장기웅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김인주 여의도순복음교회 수요 2부 예배 시온찬양대 지휘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바자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15일(토) 개최예정인 '일터를 세계로' 구현을 위한 '세직선 기업소통 비즈니스포럼'을 WAC(Workplace As Church)로서의 세계직장선교 네트워크로 승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내년 3월 1일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 장로가 1919년에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 건국을 선포한 지 100년이 되는 해('초일류 국가'란 ▲하나님이 사용하시기에 합당한 나라 ▲하나님을 소망하며 오직 하나님 말씀에만 순종하는 정직한 나라를 의미)이므로 3.1 대한민국 독립선언과 세계직장선교의 상징성 및 젊은 세대의 참여와 계승을 독려하는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 민족화합기도회'를 한직선·세직선 뿐만 아니라 관련 단체 간 공동으로 광화문 종교교회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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