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권오용)는 오는 12월 1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서울 서초구 소재 산정현교회에서 ‘창립2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가 오는 12월 1일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의학적 측면에서 본 낙태, 낙태죄 위헌소송의 쟁점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세미나는 성산 장기려 박사의 생명 사랑 정신과 신앙을 기리며 설립된 연구소가 12월 1일자로 창립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학적 측면에서 본 낙태, 낙태죄 위헌소송의 쟁점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갖게 되는 이번 세미나는 생명운동연합 사무총장 김길수 목사의 사회로 고대안암병원 홍순철 교수, 법무법인 로고스 배인구 변호사가 각각 강사로 나와 ‘의학적 측면’과 ‘법적 측면’의 낙태에 대해 조명한다. 또한 낙태반대운동연합 김현철 회장, 최안나 산부인과 전문의가 발제자들의 발제에 대해 토론자로 논평한다.

2부 순서로는 인천YMCA 중창단이 함께 하는 작은음악회를 가진다. 이 시간에는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며 누구나 참석한 가운데 교제가 가능하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측은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생명과학기술 발전과 산업화의 가속, 개인주의의 물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 정신이 희생되는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며 지난 21년간 생명 사랑의 자리를 지켜온 성산에 대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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