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병역거부 논란 여호와의증인, 실체는?

홍의현(honguihyun@gmail.com)

등록일:2018-11-09 12: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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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법원이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한 병역거부를 인정하면서 사회적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중 대부분은 종교 문제를 이유로 드는데, 특히 정부를 인정하지 않고 집총을 거부하는 여호와의증인이 두드러집니다. 한국교회 주요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여호와의증인은 어떤 단체일까요. 홍의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여호와의증인은 19세기 미국의 찰스 테이즈 러셀이란 자칭 목사에 의해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엔 1900년대 초 전파됐고, 세상 정부를 사탄의 정부로 규정하면서 일제 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로부터 서적 출판 금지 조치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일반인들에겐 거리 곳곳에서 파수꾼이란 소책자를 배포하는 단체로 유명합니다.

(인터뷰: 탁지일 교수 / 부산장신대)

한국교회 주요교단들은 여호와의증인을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삼위일체와 지옥 등 기독교의 정통 교리를 인정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또한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린 게 아니라 단순한 기둥에 달려 죽으셨단 교리를 전파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성경에서 피를 멀리하란 명령이 들어있단 이해하기 힘든 주장을 펼치며 병원 치료 시엔 무 수혈 치료만 받을 것을 강조합니다.

최근 두드러진 특징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평화와 사랑을 나타내겠다며 집총을 거부하고 병역을 기피하는 겁니다.

하지만 투표를 행사하지 않고, 국기에 대한 경례나 애국가 제창 등의 형식을 모두 거부하는 모습을 보면 병역 거부가 단순히 평화를 위한 것만은 아니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 탁지일 교수 / 부산장신대)

여호와의증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국내 교세는 10만 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선 양심적 병역거부가 사실상 허용되면서 교세가 확장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잘못된 성경 교리를 가르치는 이단사이비단체 여호와의증인. 한국사회와 교회의 올바른 대처가 요구됩니다.

GOODTVNEWS 홍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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