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랜드 ⓒ한국관광공사 제공
 
대한민국에 '미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현장이 충남의 관광 랜드마크가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7일 충청남도, 논산시, 선샤인스튜디오 운영대행사 ㈜SBS에이앤티,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와 충남지역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무대인 충남 논산시 연무읍 소재 '선샤인랜드' 내 '선샤인스튜디오'를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선샤인랜드'는 한류문화를 접목한 병영테마파크로 선샤인스튜디오, 서바이벌체험장, 밀러터리 체험관, 드라마영화세트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말 개장한 '선샤인스튜디오'는 드라마 배경인 1900년대 한성 거리가 재연돼 구한말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전차 시승 등 각종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
 
김영희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장은 "국내외 통합마케팅을 통해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며 "선샤인랜드가 한류와 병영문화가 접목된 충남지역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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